잠든 별은 환경오염으로 인하여 죽음을 맞이한 별입니다. 하지만 “죽은 별”이 아니라 “잠든 별”이라고 부르는 건, 별을 다시 예전처럼 푸르고 힘 센 별로 되돌릴 수 있으리라는 드론 과학자들의 믿음 떄문이죠.

1)드론 과학자들
잠든 별의 원래 주인들(지금은 “잠든 사람들”이라고 부릅니다)이 별을 망가뜨린 후, 그들은 드론 과학자들에게 별을 되살려달라는 부탁을 남겼습니다.
드론 과학자들은 잠든 별의 환경오염과 기상이변을 견디는 능력이 있어, 잠든 별 이곳저곳에 과학 탐험을 떠납니다. 과학탐험 도중에는 여러가지 위험한 일들이 일어나지만, 걱정 마세요! 드론 과학자들은 발명품을 순식간에 만들어 위험을 극복할 수 있으니까요.
2)전쟁 드론들
잠든 별을 오염시킨 잠든 사람들은 “시공간 고정 캡슐”에 들어가 지하 깊숙한 곳에서 잠들어있지만, 그들이 만든 전쟁 드론들은 아직도 별 위에서 끊임없이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쟁 드론들은 자기네가 왜 싸우는지도 생각하지 않고, 그저 전쟁 드론이기 때문에 전쟁을 벌입니다.

그들이 전쟁을 벌이느라 폭탄을 터뜨리고 불을 지르는 통에 별은 또 다시 오염될 뿐만 아니라, 과학탐사를 하는 드론 과학자들은 전쟁 드론들 때문에 큰 위험에 빠지게도 합니다.
3)잠든 별의 위기
잠든 별의 위기는 잠든 별 그 자체입니다.
별은 거의 죽었지만 완전히 죽지는 않았습니다. 작고 약한 생물들이 살아남아 필사적으로 생존해나가고 있습니다. 드론 과학자들은 작은 생물들을 구조하고, 별의 오염을 없앨 방법을 찾아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전쟁 드론들은 전쟁을 멈추려 하지 않고, 오히려 드론 과학자들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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